인터넷은 사람들에게 무한한 신비로움을 표방하며 다가왔다. 전에 사용하던 PC통신 과는 비할 바가 아니었다. 전 세계의 사람들과 자유로움을 가지고 언제나 손쉽게 이야기와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매력을 가지고 다가왔다. 이는 새로운 혁명과도 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이는 어떤 사람들에겐 독이 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너무 손쉽게 개인의 이야기가 대중속으로 퍼질 수 있는 미디어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아예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인터넷에 퍼트리는 기능을 원하고 있었고, 소셜미디어는 그렇게 생겨났다. 지금은 조금 그 열기가 식어가는 느낌이 있지만, 얼마 전까지 소셜미디어는 새로운 혁명과도 같이 사람들의 열기를 흡수하고 있었다. 새로운 사업 이었고, 새로운 사회 문화 였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사생활이 너무 광범위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리고 이 개인의 이야기가 사실이고 진실인지는 중요하지 않게 되는 문제점 또한 큰 일이었다. 그래서 뉴스에는 인터넷 스타가 갑자기 거짓말쟁이가 되는 일들이 보도되곤 했다. 이런 일들이 우리에겐 문제점이긴 하지만 쉽사리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기도 하다. 인터넷이 무엇이길래 이런 일들을 쉽게 생산해 내는 단위가 되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또한 이런 문제점을 막을 방법이 있긴 한건지,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많이 고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