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컴퓨터가 80년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방화벽은 필수 불가결한 컴퓨터의 장비였다. 많은 발전을 거듭하였는데, 처음에는 트래픽의 패킷을 검사해서 차단하거나 허용하는 방법을 썼었다. 이 방법은 조금 발전해서 컴퓨터 상태를 반영하는데 아직은 그치고 말았다. 기본인 원치않는 접근은 차단하고, 필요한 접근은 허용하는 것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점점 트래픽을 자세히 들여다 보며 여러 옵션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 프록시 같은 필터링 가능한 방법까지 발전하였다. 프록시는 속도를 우선으로 하는 기술이지만 방화벽의 역할도 할 수 있었다. 그 다음엔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허용, 차단을 결정하는 방법으로 발전한다. 이것은 지금도 윈도우 등에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공유기의 포트포워딩도 말하자면 방화벽이다. 포트와 IP를 지정하여 차단과 허용을 결정하니 말이다. 이것도 잘 사용하면 훌륭한 방화벽이 될 수 있다. 지금도 많은 연구와 개발로 노력중이지만 더욱 발전시켜야 할 분야이다. 보안은 모두에게 골치거리이니 말이다. 훌륭한 방화벽이 나오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