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예의

인터넷은 익명성과 무한한 확장성으로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 힘은 각종 미디어와 매체들의 고유한 기능을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람들의 손으로 이동시킨 인터넷에서 기인한다. 이 힘을 어떻게 이용하는 가는 앞으로의 인간 생활의 중요한 갈림길이 될 수 있다. 이 인터넷이 힘을 가진 데에는 우리가 스마트폰이라는 각자의 손에 들린 작은 카메라와 컴퓨터에서 시작한다고 보여진다. 물론 지난 우리가 사용했던 랩탑 에서도 같은 기능을 사용하곤 했었다. 하지만 스마트 폰이 생긴 이후로 이런 인터넷과의 접촉은 굉장히 빈번해 졌고, 이것은 인간 생활들 하나 하나가 모두 인터넷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되는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 변화의 시작은 둘째로 하고, 우리는 지금 스마트폰으로 매 순간 인터넷에 접속하게 되는 이 현실을 봐야 한다. 인터넷은 곧 우리의 생활 자체가 되어가고 있으며, 우리 지적, 문화적 생활의 거의 모든 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주변에 아날로그적인 정리를 하는 사람보다 디지털로 인터넷으로 정리하는 사람이 더 찾기 쉽다. 펜으로 글씨를 써서 정리하는 사람보다 키보드로 일정이며 메모,글을 쓸 때 사용하는 사람이 더 찾기 쉽다는 뜻이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일은 기본이며, 인터넷에 매일 접속해 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찾기 쉽다. 따라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모바일기기에 연결되어 있는 인터넷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해야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다. 인터넷에서 필요한 예절이 필요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그러려면 인터넷에 규범과 규칙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따라서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인터넷이 우리 인류사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과, 인터넷이 이해되어져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이다.

인터넷 상에서는 각종 생산적인 일과, 발전적인 일들이 수도없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인터넷은 인류를 한 네트워크로 연결시켰고, 인류사에 큰 변동을 가져왔다. 전 인류가 같은 네트워크에 모일 수도 있고, 자신의 의사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보낼 수도 있다. 물론 그만한 힘을 가지려면 조금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일부 특수한 성격의 사람들은 벌써 세계의 인류사를 뒤바꿀 만한 힘을 지니고 있다. 이런 결과는 세계의 격변과 인간사의 격변의 결과를 가져왔고, 큰 변화와 수많은 피해자를 생산해 내었다. 이는 우리가 인터넷상의 인류를 좀 더 생각하고 좀 더 철학적으로 가까이 해 보야 할 문제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인터넷상의 인류는 익명성을 존중하고 자유의 극대화를 추구하며, 좀 혼란스러운 정도의 세계를 추구한다. 이로 인해 어떤 나라는 자유화를 외치고, 어떤 나라에는 부정부패나 독재에 대항하는 도구가 되었다. 정치적으로 보면 이는 개혁이나 그런 비슷한 발전 적인 모습 일 수도 있다. 이는 인류의 변화에 한 부분일 지도 모른다. 인터넷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인류사로 보면 작은 부분일 수도 있지만, 현대에 사는 우리로서는 그냥 자연스럽게 인정하기에는 조금은 거북스러운 면이 있다. 인터넷으로 인해 세상은 변화하고, 지식을 쉽게 얻는 좋은 점도 있어도, 세상은 그렇게 빠른 시간 내에 변화하는데 익숙하지 않다. 변화가 너무 빠른 것을 반기는 사람들도 아마 인터넷의 속도는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 한다. 인터넷의 지식의 속도와 각자 개인의 미디어 생산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는데, 우리는 얼마나 그런 상황을 인지하고 준비되어져 익숙해질 것인가? 인터넷의 폐단을 보면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 너무 공격적으로 침해를 하고 있고, 세상의 알려지지 않은 일들에 굉장한 관심과 전투적인 폭발력으로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인터넷의 과한 속도에 익숙한 젊은 사람들도 이런 상황에 얼마나 잘 준비되어 졌는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가? 발전적인 모습도 보이지만, 이슈 되어지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비 정상적인 관심을 보이는 일들도 또한 보여지곤 한다. 심하게는 다른 사람들을 극단적으로 몰고가는 일들도 나타나곤 하는데, 이들이 우리에겐 지양하고 싶어지는 그런 인터넷의 단면이다. 각 기관들은 타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일부 제제하기도 하고, 사회 운동으로서 네티즌 각자가 목소리를 내곤 하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을 예의 범절 내에 두기엔 벌써 역부족이다. 모든 인간사의 변화는 지각되어질 수도 아닐 수도 있고, 모르는 상태에서도 잘 적응 되었지만, 인터넷은 컴퓨터 역사에 너무도 큰 변화 이리라 본다. 컴퓨터의 본질이 네트워크상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짚어보지만, 어쨌든 그 결과는 가히 폭풍과도 같다. 인터넷상에서 인류는 좀 더 제어되어지고, 다른 사람의 인간성을 좀 더 존중하는 방향으로 가야 우리 삶에 조금 더 이로운 본질을 나타내게 되어 모두에게 공개되었을 때 좀 더 이로운 존재가 될 것이다. 쉽게 생각하면 이는 컴퓨터의 본질일 수도 있지만, 너무도 갑작스레 미디어의 생산자가 인류 모두로 확장되어지는 지금의 현실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어 보는 바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우리는 미디어를 생산할 때 다른 사람의 존재의 존엄성과 또한 인간 개인의 행복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인터넷 상의 컨텐츠를 생산하도록 예의 범절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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